교통카드 해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3.16 Hot Issue File .2 -교통카드 해킹- 전국적으로 쓰이는 충전식 교통카드의 적립금액이 손쉽게 해킹돼 금액을 조작할 수 있다고 15일 MBC뉴스데스크가 단독 보도했다. 특히 해킹방법이 인터넷까지 나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수천만장이나 발행돼 있는 교통카드가, 50만원 정도에 유통 중인 해킹 장비로 간단하게 잔액을 조작, 최대 50만원까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이어 조작된 교통카드는 아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수도권의 일부 교통카드는 한 번의 해킹으로 모든 카드를 조작할 수 있다. 이 같은 해킹이 가능한 것은 현재 사용되는 교통카드 대부분이 ‘마이페어 클래식’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 기술은 전파로 정보를 주고받는 RFID 방식의 기술 가운데 하나로 15년 전 국내에 도입됐다. 전문가들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